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29년째 가발 착용 '선천적 양털 모발 증후군'22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30대 여성, 희귀 질환 '양털 모발 증후군' 고백하며 어린 시절 겪은 아픔과 아이에 대한 걱정 털어놔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희귀 질환 '양털 모발 증후군'으로 29년째 가발을 착용하며 살아온 사연자가 등장했다. 22일 방송에서 의뢰인 김한솔 씨는 "선천적으로 머리가 가늘고 곱슬인 양털 모발을 가지고 태어나 29년 동안 가발을 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어린 시절 전교생 앞에서 가발이 벗겨지는 등 아픈 기억을 겪었고, 최근 7개월 된 아이를 낳은 후 혹시 아이가 자신을 닮아 같은 고통을 겪을까 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22일 방송된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