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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중독에 1억 4천만 원, '이제 그만 멈춰' 서장훈의 진심 어린 충고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외모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성형 수술에 1억 4천만 원을 사용한 여성 출연자가 등장했다. 서장훈은 자연스러움을 잃은 의뢰인에게 단호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KBS Joy 인기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지난 15일 방송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외모 지상주의와 성형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방송에는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을 성형 수술에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고민을 넘어, 외모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방송에 출연한 여성은 "어릴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족발 같다는 다리, 뭉툭한 코, 작은 눈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항공운항과에 진학하면서 콤플렉스는 더욱 심화되었다고 한다. 주변 친구들의 세련된 외모와 교수님의 "코를 해야 한다"는 한마디는 그녀를 성형의 세계로 이끌었다.
여성은 눈, 코, 앞트임, 지방흡입, 입트임 복원 등 수십 차례의 수술을 거치며 총 1억 4천만 원을 탕진했다. 그러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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