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기부한 '어른'과 그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법관의 이야기 경남 진주의 독지가 '어른 김장하'와 그의 장학생이었던 문형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감동적인 인연을 소개합니다. 두 사람의 삶과 명언을 통해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싶습니다(제 스스로에게 말이죠). 요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건으로 문형배 재판관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사실 그 뒤에는 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바로 '어른 김장하' 선생님과의 특별한 인연이죠. 두 분은 어떤 사이였고, 또 어떤 귀한 말씀을 우리에게 남겨주셨을까요? "어른 김장하" : 나눔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분 가난을 이겨낸 한약방 성공 스토리김장하 선생님은 1944년 경상남도 사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셨대요. 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