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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정재, 뉴진스 뒤를 이어 박보검이 드디어 한다!

파이브틸 2025. 7.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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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정재, 뉴진스 뒤를 이어 박보검이 드디어 한다!

K-관광 매력, 배우 박보검이 '네버 엔딩 코리아'로 알린다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배우 박보검을 새로운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 해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박보검은 오는 29일 위촉식과 함께 공개될 캠페인 광고에 출연하고, 직접 주제곡까지 부르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한국의 무한한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 외 지역의 숨겨진 관광 자원과 넷플릭스 인기 K-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다채로운 한국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를 통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본편을 예고하는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문체부와 공사는 뉴진스(2024년), 이정재(2023년), 방탄소년단(2022년) 등 당대 최고의 한류 스타들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방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올해는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박보검을 명예홍보대사로 선정, 그의 섬세한 연기력을 통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중시하는 나만의 여행 경험'을 반영하여, 각자가 한국 여행의 주인공이 되어 무한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도록 권유한다. 맛보기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주실 거죠?"라는 메시지로 시청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며 '네버 엔딩 코리아' 캠페인 광고의 시작을 알렸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29일 박보검을 '2025년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그가 출연한 주요 광고 두 편과 쿠키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광고들은 박보검의 배우로서의 본업과 '부캐'를 모두 살려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이 한국 관광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유도한다.

특히 박보검은 뮤직비디오의 주제곡인 '온 마이 웨이(On My Way)'를 직접 불렀다. 이 곡은 유명 K-팝 프로듀서인 켄지(KENZIE) 산하의 프로듀싱팀 케이지랩(KZLAB)이 작사·작곡했으며, 24일부터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박보검의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한국 관광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전략은 'K-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한 넷플릭스와의 협업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대표 K-콘텐츠인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편('Escape to Korea-Better Run')은 지난 3일 공개된 이후 23일 기준 조회 수 840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편('Escape to Korea-Better Together')은 내달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업 광고를 통해 K-콘텐츠 시청자들에게 더 이상 스크린에만 머무르지 말고 진짜 한국을 경험해 보라는 초대장을 보내는 셈이다.

이는 K-콘텐츠가 한국 관광 유치에 미치는 강력한 파급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오는 29일 위촉식과 더불어 열리는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테마 광고 '경상'편('Gyeongsang, Where Energy Never Sleeps')과 '전라'편('Jeolla, Where Beauty Moves Hearts')도 함께 소개된다.

지난 10일과 17일에 차례로 공개된 두 영상은 경상과 전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냈다.

특히 '경상'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인 '경주'를 중점적으로 조명하여, 특정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총 8편은 85% 이상을 서울 이외의 지역 관광지에서 촬영했다"며, "외국인들에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 자원을 찾아 소개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서울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한국의 다양한 지역적 매력을 부각시키려는 문체부와 공사의 노력을 보여준다.

문체부와 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도쿄, 베이징, 방콕 등 16개 주요 도시의 대표 전광판에 한국 관광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20여 개국 주요 방한 시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글로벌 확산 전략은 한국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를 수 있도록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보검의 글로벌 팬덤과 K-콘텐츠의 인기를 기반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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