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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개시

파이브틸 2025. 7.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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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개시

통화 중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 위험도 분석…규제 샌드박스 통해 개인정보보호 문제 해결하며 국민 피해 예방 기대


이미지=파이브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로 지정된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KT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피해 규모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6,000억 원에 달하며, 2024년 상반기에도 이미 3,0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거나, 정부기관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등 더욱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의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의 실시간 탐지 서비스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는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 내역을 학습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통화 음성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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