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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점포 철거비 최대 600만 원 지원 확대
중기부, 2차 추경 반영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수정 공고 통해 폐업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및 재기 발판 마련

부득이하게 폐업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철거비 지원이 기존 최대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반영한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사업을 7월 31일 수정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재기를 핵심 국정 과제로 삼고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폐업 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폐업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점포 철거비와 원상복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 5월 29일 제1차 수정 공고를 통해 지원 물량을 1만 개사 늘려 총 4만 개사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제2차 수정 공고는 제2회 추경예산이 시행된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 원까지 점포 철거비 지원을 확대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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