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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여도 지원금 준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확대
개인 주도 건강관리 지원으로 '예방형' 및 '관리형' 사업 추진…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국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국민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이 주도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건강이 개선되는 정도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형'과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리형'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증진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도입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대상과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예방형'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혈압, 혈당, 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는 20~64세 국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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