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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지역과 사용처 어디?

파이브틸 2025. 7.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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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지역과 사용처 어디?


침체된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 서울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이미지=파이브틸뉴스 DB


정부가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춰 사용 가능 지역 및 사용처가 엄격하게 제한된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 및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며,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025년 7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며, 1차 지급은 9월 12일까지,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급된 쿠폰은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선불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1. 민생회복 소비쿠폰,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지역 제한'과 '업종 제한'이다. 쿠폰은 기본적으로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별시·광역시(세종·제주 포함) 거주자는 해당 특별시·광역시 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도' 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서울 시민은 서울시 내에서, 강원도 원주시민은 원주시 내에서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쿠폰을 지급받은 경우 사용 기간 중 이사하여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사용 지역 변경이 가능하다.

사용처의 경우,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는 쿠폰 지급의 본래 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부합하기 위함이다.

일반적인 사용 가능 업종으로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교습소·학원, 약국·의원, 그리고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이 포함된다.

2. 프랜차이즈 및 대형 매장 사용 기준 세부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고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직영점이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고 지역 제한 적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커피빈, 폴바셋과 같이 100% 직영 형태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이디야, 할리스 등은 직영점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편의점의 경우 대부분 가맹점으로 운영되므로 사용 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나, 매장 입구에 부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다이소나 올리브영의 경우에도 일부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소는 대부분 직영 형태로 운영되며 약 30%의 매장만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올리브영도 전국 매장 중 17%만이 프랜차이즈 매장이므로 사용이 불가한 곳이 많다.

병원 및 의료기관은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병원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라면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학병원이나 대형 종합병원은 사용할 수 없다.

약국은 대부분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므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 내 임대약국도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면 사용 가능하다.

3. 사용 제외 업종 및 유의사항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형 유통업체,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사용이 불가능한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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