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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700만 원, 가입비 1,300만 원, '아멕스 센츄리온 블랙카드' 뭐길래?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숙원 사업 실현... 초우량고객 대상 독점 발급

연회비 700만원, 가입비 1300만원에 달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상위 등급 블랙카드가 현대카드를 통해 국내에 상륙하면서 VVIP 카드 시장의 경쟁이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인다. 과거 아멕스 블랙카드의 국내 도입을 희망했던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오랜 꿈이 현실이 되면서, 상위 0.05%를 타깃으로 한 현대카드만의 프리미엄 전략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최정점에 위치한 초우량고객(VVIP)만을 위한 ‘블랙카드’의 국내 출시가 금융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른바 ‘블랙카드’는 특정 카드사가 극소수의 상위 고객에게만 초청을 통해 발급하는 신용카드로, 높은 연회비와 까다로운 가입 조건,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혜택으로 유명하다. 최근 현대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손잡고 ‘아멕스 센츄리온 블랙카드’를 국내 독점 출시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카드 시장의 판도가 뒤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멕스 센츄리온 블랙카드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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