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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소비 이어달리기'…8월부터 숙박·여행 등 대규모 쿠폰 발행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하며 침체된 지방 경제에 활력 불어넣기 위해 마련
정부가 8월 숙박세일페스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규모 소비 활성화 행사를 연달아 개최하며 내수 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 회복이 더딘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해 8월부터 숙박, 미술전시, 공연예술 등 총 810만 장의 할인 쿠폰을 대규모로 배포하는 등 지방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정부가 연말까지 '소비 이어달리기'를 통해 내수 회복의 불씨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새 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한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던 내수 경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특히 인구 감소 등으로 소비 회복이 지체되고 있는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다.
정부는 연말까지 매달 대규모 국내관광 및 소비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소비 심리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계획이다. 먼저 8월에는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비수도권에서만 사용 가능한 숙박쿠폰 80만 장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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