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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통신비·주유비 결제 가능
11일부터 사용처 9개로 확대…지원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이달 11일부터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가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가 새로운 사용처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과금 결제의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고정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크레딧은 50만 원 한도의 디지털 포인트를 소상공인이 등록한 카드에 지급하여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공과금 납부에 활용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기존에는 공과금을 직접 결제해야만 크레딧 사용이 가능해, 집합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같이 관리비에 공과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크레딧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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