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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공과금 50만원 지원, 오늘부터 신청 시작…연매출 3억 이하 대상
고정비 부담 완화 위한 '부담경감 크레딧',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며 11월 28일까지 접수
오늘(14일)부터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이 시작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상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의 크레딧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부담경감크레딧' 홈페이지(부담경감크레딧.kr)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운영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이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2025년 5월 1일 이전 개업자여야 하며 유흥업, 사행성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5,6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약 300만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딧 사용처는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과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납부에 한정된다.
소상공인은 본인이 기존에 사용하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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