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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 기대
김포-하남 30분대 연결, 수도권 서부 교통 혁신…부산-울산 광역철도 등 2개 사업도 예타 통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D) 건설 사업이 지난 1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을 겪는 김포골드라인의 수요를 분산하고, 김포에서 하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수도권 서부의 광역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 등 2개 사업도 예타를 통과하며 전국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GTX-D 노선은 당초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연결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2024년 1월 정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통해 김포에서 하남까지 직접 연결되는 노선으로 확장되었다.
이는 수도권 서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요구를 반영한 결과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김포에서 하남까지 약 68km에 달하는 GTX-D 노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GTX-D는 김포에서 출발하여 검단, 계양, 부천종합운동장을 거쳐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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