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풀 스토리 전격 공개, 임원희 부토니에 주인공 등극!
최진혁-윤현민 효도 여행 좌충우돌, 배정남-이상민 파리 패션쇼 도전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안방극장 사로잡았다

지난 7월 27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가 부토니에의 주인공이 되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최진혁, 윤현민의 좌충우돌 효도 여행, 배정남과 이상민의 파리 패션쇼 도전기 등 출연자들의 다양한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의 결혼식이었다. 오랜 시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현장에는 개그계 선후배들이 총출동하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김준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미운 우리 새끼' 출연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결혼식 과정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부토니에의 주인공이 임원희였다는 사실이다. 결혼식의 중요한 순간에 신랑, 신부를 축하하며 부토니에를 건네받는 인물이 임원희로 밝혀지자 스튜디오의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은 놀라움과 함께 폭소를 터뜨렸다. 임원희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와 함께 단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기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는 평소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던 임원희에게 의미 있는 순간으로 다가왔다. 임원희는 최근 방송을 통해 고학력 동종업계 종사자와의 소개팅 근황을 전하며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소개팅이 들어온 것도 기적이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최진혁과 윤현민은 부모님을 위한 효도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이들의 여행은 계획과는 달리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최진혁은 지난 실수들을 만회하기 위해 한정식 한상차림을 준비하며 부모님께 점수를 따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윤현민은 여행 중에도 쉬지 않는 '칼각 단속반' 엄마의 잔소리에 정신 혼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아들의 이판사판 폭탄 돌리기 폭로전과 꼼꼼하지 못한 계획이 불러온 불상사들은 현실적인 가족 여행의 단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향한 두 사람의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23년 차 모델 배정남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