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95회 1등 당첨자 10명, 개인당 29억 3918만원 대박 터졌다
2025년 10월 25일 추첨, 직전 회차 대비 당첨금 3배 폭증... 1등 당첨은 경기 지역 최다 3곳, 수동 당첨자는 2명으로 대폭 감소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025년 10월 25일 추첨된 제1195회 로또복권 '로또 6/45'의 1등 당첨번호가 '3, 15, 27, 33, 34, 36'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0명이며, 이들은 각각 29억 3918만 6738원씩의 역대급 당첨금을 수령한다. 특히 이번 회차는 직전 1194회차의 1등 당첨금 약 9억 8500만 원 대비 약 3배 가까이 폭증하여 로또 구매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119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3, 15, 27, 33, 34, 36'과 보너스 번호 '37'이 발표되면서, 1등 당첨금액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전 회차인 제1194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28명에 달해 1인당 당첨금이 10억 원에도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회차는 1등 당첨자 수가 10명으로 줄어들면서 당첨금이 약 29억 4천만 원 수준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로또 당첨금 총액을 당첨자 수로 나누는 복권 시스템의 특성이 극명하게 나타난 결과이다.
이번 회차의 또 다른 특징은 1등 당첨자 10명 중 자동 선택으로 구매한 경우가 8명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1194회차에서 1등 당첨자 28명 중 수동 선택이 20명으로 역대급 '수동 당첨 폭발' 현상을 보였던 것과 대비된다. 수동 당첨자는 2명에 불과하여, 로또 추첨의 무작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쉽게 1등의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 '37'을 맞힌 2등 당첨자는 86게임으로 집계되었다. 2등 당첨자들은 각각 5696만 984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 7979원씩, 4개 번호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6만 5621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79만 7760명으로 확인되었다.
지역별 1등 당첨점 분포를 살펴보면, 총 10곳 중...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