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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복부 비만 넘어 만병의 근원 규명... '똥배'를 잡아야 건강 잡는다

파이브틸 2025. 10. 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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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독소, 복부 비만 넘어 만병의 근원 규명... '똥배'를 잡아야 건강 잡는다

최종당화산물(AGEs), 인슐린 저항성 높여 내장지방 축적 가속화... 저온 조리법과 특정 식재료로 예방 가능성 제시, 복부 비만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당독소'의 위험성이 조명


이미지=채널A 몸신의 탄생


채널A '몸신의 탄생' 2025년 10월 22일 방송에서는 '똥배 만드는 당독소를 잡아라'를 주제로, 복부 비만의 숨겨진 주범인 '당독소(최종당화산물, AGEs)'의 위험성과 해결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 당독소는 혈액 속의 당(포도당)과 단백질 또는 지방이 결합하여 생성되는 독성 물질로, 일반적인 대사 과정을 통해서는 쉽게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독소가 비만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은 '인슐린 저항성' 증가에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은 "당독소가 많아지면 세포가 인슐린의 작용에 둔감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포도당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쉽게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독소는 복부의 내장 지방 축적을 가속화하여, 겉으로는 날씬해 보여도 내장 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 체형까지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당독소는 기초 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식욕 조절 호르몬의 균형까지 깨뜨려 다이어트의 효율을 극도로 저해하는 악순환을 만든다.

당독소는 주로 고온에서 조리된 음식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 식품을 굽거나 튀기는 조리 과정에서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최종당화산물(AGEs)이 폭발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삶은 달걀보다 달걀 프라이에 당독소가 수십 배 이상 많으며, 감자튀김 역시 삶은 감자에 비해 당독소 수치가 매우 높다. 따라서 당독소 축적을 줄이기 위해서는 굽기, 튀기기보다는 찌거나 삶는 저온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당독소 배출 및 생성을 억제하는 식습관도 중요한 예방책으로 제시되었다. 전문가들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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