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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여왕벌과 기생충' 사건으로 충격적인 감금·성매매 실태 파헤치다

파이브틸 2025. 7.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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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여왕벌과 기생충' 사건으로 충격적인 감금·성매매 실태 파헤치다

20대 여성들, 동거인에게 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당하고 가족 재산까지 갈취당해… 경찰, "36년 형사 생활에 이런 일 처음"



이미지=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7월 12일 밤 11시 10분, 1451회 '여왕벌과 기생충 - 대구 감금 성매매 사건의 진실' 편을 통해 대구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대상 감금 및 성매매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을 심층 보도했다. 이 사건은 20대 여성 동거인이 다른 20대 여성들을 상대로 수년간 감금과 폭행, 성매매를 강요하고 그 가족에게까지 수억 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나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지난 7월 12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끔찍한 범죄의 실체가 공개됐다. 피해자 김은아(가명) 씨는 친구와 함께 자취를 시작했지만, 동거인인 태 씨(가명)의 강요로 무리 중 한 남성과 혼인신고까지 해야 했다. 부모님은 뒤늦게 딸의 혼인 무효 소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은아 씨가 지난 1년 반 동안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됐다.

태 씨는 마치 '여왕벌'처럼 군림하며 남성 가해자들까지 자신의 애인으로 만들고, 이들을 이용해 은아 씨뿐 아니라 아이 엄마인 20대 소희(가명) 씨에게도 감금, 폭행, 고문을 자행하며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성매매 시에만 남성 가해자들 명의의 휴대전화를 쓸 수 있었고, 몇 차례 도주 시도 끝에 위치 추적 앱을 통해 발각되어 더 큰 보복에 시달려야 했다.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은 대구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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