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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체육시설·회의실, 네이버지도·카카오톡으로도 예약 가능
오는 7월 14일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개시, 국민 편의 증진 및 공공자원 활용도 제고 기대
정부가 국민들의 공공자원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체육시설과 회의실을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7월 14일부터 시행한다.
이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인 '알리오플러스'와 민간 플랫폼 간의 연계를 확대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통해 공공자원을 손쉽게 예약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서비스는 정부가 지난 2021년 9월 '정부24'를 통한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시작 이후, 국민 체감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강화한 결과이다. 국민들은 더 이상 복잡한 절차나 여러 웹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까운 공공기관의 체육시설이나 회의실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시간 절약은 물론, 정보 탐색의 번거로움을 줄여 공공자원 활용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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