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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인터넷 방송의 개척자’ 대도서관 사망...경찰, 사망 원인 조사
사망 이틀 전까지 팬들과 소통…경찰, 지병에 의한 사망 가능성 무게
2025년 9월 6일 오전,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향년 47세)이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병으로 인한 사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과 이틀 전까지 활발하게 방송을 이어왔던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과 동료 크리에이터들의 충격과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자택에서 숨져 있는 고인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인이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인 지난 4일에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고, 약 5시간 30분에 걸쳐 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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